'크림파스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6.27 거닐며 생각하기
  2. 2017.10.25 스파클링 음료 먹으며 다른 생각
  3. 2017.07.05 집순이 취미 종류. 모가 있을까?

 

 

 

 

 

 

거리를 걷다보면.. 드는 생각이 있다. 저건, 어떤 모양새지? 이건 또 어떤 모양새지?

나름 헷갈리는 중에, 한낮의 열기는 뜨겁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좋아하지만,들고다니기는 힘든 하루가 많은것같다.

카페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도 맛있지만, 거닐며 마시는 커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것같다.

특히나 아이스 커피는 여름이나 봄에 너무나 큰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

 

 

어째서, 많은것들을 들고 다녀야하는가? 나는 짐이 많고 무거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방 가득히,무엇을 담거나 혹은 가방이 아주 큰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꼭 인생의 짐같은 느낌마저 든다, 특히나 열기가 뜨거운 한낮 오후엔.

먹고싶은것도 많고 마시고 싶은것도 많은데 구지 짐까지 무거워야하나.

먹을것도 짐이 되어야하는 기분이 드는건 싫은데 말이다.

 

 

노천카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분수를 볼 수 있을것같아서이다.

하지만 한낮엔 너무나 뜨겁지.그것이 때로는 불만이다.

그래서 저녁때 나가서 야외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하다보면 또 시원한게 좋다.

내일이면 장마.

장마의 시작은 예년보다 더 빠른것같다. 이토록 빨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기후의 변화일까?

 

 

매년 장마가 올때쯤이면, 참 싫었다. 아니 싫다기보다 좋진 않았다.

그렇지 않은가? 도대체 메리트를 모르겠다.

장마비는 한사코 내리는데, 물이 튀기고 또한 가끔 눅눅한 오후가 싫기도하다.

그리고 한두날도 아니고, 계속 내리는 비가 짜증이 날 때도 있다.

빗소리는 좋지만. 특히나 안에서 그 소리를 들을땐,기분이 묘해지는것이다.

그럴땐, 오히려 아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창밖의 빗소리는, 장마의 시작.

비가 많이 오는건,아마도 여름이라는 증거겠지. 그리고 그 비가 그치면, 또.

다시 여름.  이번 장마때는, 저녁에 집에서 뭘 듣고, 뭘 보고 뭘 먹을까.

비가 하나의 축제가 되는것인가. 빗소리의 시원함이 달콤함이 되는것일까.

내 님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금쯤.

 

 

장마는 대략 보름정도 지속되는것같다. 신기한건 오래 지속될것같으면 짧게 끝나고

이제 끝난걸까? 하면 다음 날 또 비가 온다.

비가 올때 일부러 맞아본적도 있었더랬다. 그땐 참 시원했는데......무슨 기분에 그랬나 몰라.

한사코 달리면서. 강물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때, 무슨 생각을 했던걸까.

어쩌면 오늘의 내 님을 예감했던걸까.

 

 

커피향이 그득한 저녁을 기대해본다. 장마의 시작이니까.

오늘부터 장마랬는데, 올해는 몇이이나 갈래나 모르겠다. 아마도 7월 중순까진 계속되겠지.

그것도 하나의 재미겠지. 낮이나 밤이나 오는 비일까?아니면 밤에만 올까?

그것까지도 새삼스레 궁금해지는것이다.

빗소리의 향연을 기대하면서도 그 날수가 궁금한것이다.

 

 

차안에서 듣는 빗소리도 좋다고 하는데, 나는 도대체 그 기분은 모르겠다.

예전에 차가 있을때에도 차안의 빗소리는 그닥 감흥을 모르겠던데.

어쩌면 그것은 남성의 감성인걸까?아니면 그 예전엔, 내가 이해못했던 부분일까.

차소리가 들리는것같다. 그리고 빗소리도 들리는것같다.

조금더 일찍 내리면 얼마나 좋아. 이왕 올거. 비.

 

 

조금 전 먹었던 피자가 떠오른다. 어쩌면 비를 예감했던걸까. 낮부터 땡겼었지.

기름기가 그득한 음식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빗소리는 왜 아직 들리지 않은걸까. 내님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쩌면, 같은 시간 오늘밤, 아니 오늘 새벽 나는 집에서 그는 차에서 빗소리를 듣고 있을가.

그는 음악을 듣고 있을까. 아니면 빗소리를 듣고 있을까.

그가 듣는 세계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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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잘 가는 취미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시간 잘 가는 취미로는..시간 잘 가는 취미로는..

 

 

피젯 스피너

요즘 피젯 스피너가 붐인데, 구입처도 다양하고, 온오프로 구입하기도 쉬워

일단 접근이 쉬운것같다.

피젯 스피너가 모지..? 하고 처음에 들이댔었는데, 별거 없고..

그냥  '돌리는거' 였다.

어쩌면..그 모든것이, '스트레스 해소'가 되기 때문일까?

어느새, 하나의 취미가 되어 있었다.

물론, 돌리는것에도 방법이 있고, 천천히 돌리고, 역으로 돌리는등

갖가지 기술을 구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그런. 취미.

가격대는 5000원~10만원 아래 인것같다.

대부분은, 2,3만원대를 많이 보긴했는데.. 또 모르지..

 

 

 

 

애완동물

애완동물을 키우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의 하나의 방법일것이다.

특히나, 자신과 잘 맞는 동물을 만났을때, 정말 좋은것같은?

사실, 영화감상등 다양한 취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생각에..

취미라는것이, 시간때우기 그 이상의 무언가, 자기자신을 위로하는것이라면,

애완동물처럼, 유기체를 기르는것, 자체가 의미가 될지도 모르겠다.

커피한잔하면서, 애완동물을 가꾸고, 얘기하고, 옷을 입히고,

먹이를 주는 일련의 행동들이 하나의 여유.

 

 

 

 

직접 수제 00 만들기

수제 간식, 수제 옷등 수제 가 붙은 취미들 역시 시간 때우기에 좋을것이다.

이미 나와있는 기성품대신, 자신의 색깔을 입힌 무언가를

직접 일군다는거..의미있는것같다.

그리고 공산과정을 직접 해본다는것도 무언가 재미인것같고.

수제쿠키같은건, 아무래도 바로 먹기에도좋으니까,

일상생활에 도움도 되는것같다.

옷은 만들어도, 안 입는경우가 많아어서...-_-

 

 

 

영화보기

너무나, 간단한, 하지만 너무나, 접근이 쉬운.

영화보기는 특히나 넓은 공간이 있어, 개인적으로 그 공간을 꾸밀 수 있다면

더욱 좋은것같다.

 

영화를 보면서, 맛있는것도 먹고..그런것?

사실 영화를 보면서..영화만 보지는 않는것같다.

핸드폰도 보고, 먹을것도 먹고..이것저것 치웠다가..

영화 자체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니까.

스파클링 음료 먹으면서, 영화보면 그렇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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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취미 종류>

부업.

솔직히 집순이 취미로 '부업, 재택부업'을 빼놓을 수 없을것같습니다.

재택부업에는 인터넷 부업이 있고, 직접 하는 손부업이 있는데..

각자의 성향에 맞는 취미를 골라 재택 부업을 하면서 영화를 보거나,

뭘 해먹는게 제일 좋은 취미인것같습니다.

 

 

 

소설

소설쓰기는 어떨까요? 인터넷 소설을 쓰는것도 좋은 취미인것같습니다.

만약 영화를 보고 났다면 그 후에 남겨지는 잔상들이 있을것입니다.

그걸 자기 상상에 따라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면, 소설로 옮겨보는것도 재밌겠죠?

하루 1~2시간 정도만 이런 취미를 가져본다면 심심할 틈이 없을듯

 

 

 

특별한 요리

뭔가 평소에 해보지않은 특별한 요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아무도 잘 평소에 하지않는 요리를요.

디저트나 쥬스, 아니면 파스타등, 뭔가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을

예쁘게 플레이팅하여 담아본다면 그것 자체로 힐링이지않을까요?

 

 

 

 

플레이팅 놀이

플레이팅은 접시에 음식을 담는것을 말하는데, 예쁘게 꾸미는 법도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독창적인 플레이팅을 해본다면

먹는 사람도 즐겁지만, 사진으로 남겨 이를 모아보는것도 재밌겠죠?

플레이팅에는 아무래도 '접시'도 필수이기때문에,

플레이팅에 필요한 특별한, 기본적인 접시들을 수집하는것도 하나의 재미일것입니다.

 

 

 

천연팩은 무한가지입니다. 이것도 될 수 있고, 저것도 될 수 있죠.

인터넷에 나와있는 팩만해도 무한가지입니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발굴하여 조합한 팩을 쓸 수도 있겠죠.

과일팩, 채소팩, 우유팩,등....꿀이나 밀가루, 우우, 계란등을 조합하여 보면

전혀 다른 팩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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